살다 보면 손을 올릴 때 어깨가 아픈 현상을 한두 번쯤은 겪게 됩니다. 다음과 같이 손을 올릴 때 어깨 아픈 현상 및 자가 행동 요령을 알아봅니다.
어깨 통증 발생 시 자가 행동 요령
1. 즉각적인 활동 중단
- 통증 유발 동작 중단: 팔을 들어 올리거나 무거운 물건 드는 행위 즉시 중단.
- 부상 악화 방지: 추가 근육 긴장·인대 손상을 예방.
2. 초기 응급 조치
- 냉찜질: 통증 발생 후 48시간 내 15~20분 간격으로 얼음팩 적용(염증 완화).
- 경미한 스트레칭:
- 팔꿈치 고정 스트레칭: 반대쪽 손으로 아픈 팔의 팔꿈치를 받쳐 천천히 올린 후 10초 유지.
- 벽 밀기: 손바닥을 벽에 대고 가볍게 밀어내는 동작(근육 이완).
3. 통증 기록 시작
- 증상 메모:
- 통증 위치·강도(1~10점 척도)
- 특정 동작(옷 입기·머리 감기) 시 악화 여부.
- 활동 일지: 통증 유발한 행동(예: 특정 운동·잠자리 자세) 기록.
4. 의료 상담 필요 시점
- 2주 이상 지속: 물리치료사 또는 정형외과 방문.
- 응급 신호:
- 팔 감각 저하·마비 동반
- 야간 통증으로 수면 방해.
5. 자가 관리 시 주의사항
- 무리한 마사지 금지: 염증 부위 지압 시 조직 손상 우려.
- 온찜질: 48시간 후부터 적용(혈액순환 촉진)
어깨 통증의 종류, 원인 및 치료 방법
1. 주요 질환 종류
(1) 회전근개 파열
- 증상: 팔을 90도 이상 올릴 때 찢어지는 듯한 통증, 야간 통증 악화.
- 특징: 극상근(팔 들어올리는 근육) 손상 시 전방 통증 강함.
(2) 유착성 관절낭염(오십견)
- 증상: 모든 방향의 관절 운동 제한, 아침 강직감, 옷 입기/머리 감기 어려움.
- 특징: 40~60대에서 호발하며, 통증이 팔뚝까지 방사.
(3) 석회성 건염
- 증상: 갑작스러운 심한 통증, 석회 침착으로 인한 염증 반응.
- 특징: 30~50대 여성에서 빈번.
(4) 어깨 충돌 증후군
- 증상: 팔을 옆으로 올릴 때 "딸깍" 소리 동반, 견봉 하부 염증.
- 특징: 과도한 오버헤드 동작(테니스·수영) 시 발생.
2. 원인
- 퇴행성 변화: 50세 이상에서 회전근개 힘줄 약화.
- 잘못된 자세: 컴퓨터 작업 시 둥근 어깨,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
- 외상: 낙상·갑작스러운 움직임으로 인한 힘줄 손상.
- 질환 연관성: 당뇨병·갑상선 질환 환자에서 유착성 관절낭염 빈도 증가.
3. 치료 방법
(1) 생활 관리
- 자세 교정: 컴퓨터 모니터 눈높이 맞추기, 어깨 앞으로 말리지 않기.
- 스트레칭:
- 문짝 스트레칭: 문틀에 손 걸고 상체 앞으로 기울이기.
- 수건 당기기: 등 뒤에서 수건 잡고 상하로 당기기
- 운동 제한: 통증 유발 동작(무거운 물건 들기·오버헤드 동작) 피하기.
(2) 비수술적 치료
- 물리치료:
- 초음파/전기치료: 근육 경직 완화 및 통증 감소
- 도수치료: 관절 가동 범위 확대를 위한 수동 조작(예: 견갑골 안정화 운동)
- 약물: 통증 유발 부위에 마취제 투여, 만성 인대 약화 시 재생 촉진 프롤로테라피, 심한 경우 스테로이드 주사.
- 주사 치료: 석회성 건염 시 침착물 흡출
(3) 수술적 치료
- 관절경 수술: 회전근개 봉합, 유착 조직 제거.
- 견봉 성형술: 충돌 증후군 시 뼈 돌기 제거.
4. 병원 방문 시점
- 응급 신호: 야간 통증으로 수면 방해, 팔 감각 저하·마비 동반 시.
- 2주 이상 통증 지속: 물리치료사 또는 정형외과 방문.
- 자가 진단:
- 외회전 테스트: 팔꿈치 90도 구부린 상태에서 바깥으로 돌리기 힘들면 회전근개 손상 의심.
- 앞으로 들기 테스트: 팔을 수평 이상 올리지 못하면 유착성 관절낭염 가능성.
초기에는 보존적 치료로 호전 가능하나, 3개월 이상 지속 시 정형외과·재활의학과 상담이 필요합니다.
▷ 제 경험으로는 어깨가 아플 때에는 즉각적인 활동을 중단하고 무리하지 않는게 최선의 방법입니다. 그리고 아주 심한 통증이 아닌 소위 오십견 등 팔 들기가 어려운 증상인 경우 장기 시간(몇 개월 정도)가 지나면 자연적으로 완치됩니다. 저는 세 번이나 어깨 아팠는데, 첫 번째로는 팔 들면 아픈 소위 오십견에 결려 고생했는데, 게을러서 병원에 못 갔는데 자연치료됐습니다. 두 번째는 팔 돌리는 운동을 심하게 해서 통증이 왔는데 초음파 검사에도 이상이 없었습니다. 초음파 치료 등을 물리치료를 받았는데 효과가 없었고 시간이 지나니 자연치료되었습니다. 세 번째도 어깨가 아팠는데 조심하니 자연치료되었습니다. 절대 치료를 받지 말라는 예기가 아니니 아프시면 병원 가서 진단받아 치료하시고, 혹시 검사했는데 이상이 발견 안되거나 하시면 마음을 편하게 먹고 무리하지 않으시면 자연치료되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