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상추등 잎채소 대장암의 원인?- 젊은 대장암 증가 관련

늦깨거북이 2025. 5. 15. 00:39

상추 등 잎채소에 붙어 있는 특정 대장균이 젊은 층 대장암 증가의 관련성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다음에서 이분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원인 및 분석

  • 최근 연구에 따르면, 상추 같은 잎채소에 존재하는 특정 박테리아, 특히 시가 톡신 생성 대장균(STEC)이 젊은 대장암 환자 증가와 연관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STEC는 일반 대장균보다 감염성과 독성이 강하며, ‘콜리박틴’이라는 독소를 만들어 대장 세포의 DNA를 손상시키고 암 발생 위험을 높인다.
  • 미국과 영국 연구진이 40세 이하 젊은 대장암 환자의 암 조직에서 콜리박틴에 의한 돌연변이가 70세 이상보다 3~5배 더 자주 발견되었다는 점도 주목된다.
  • 상추 표면은 주름지고 거칠어 박테리아가 잘 달라붙으며, 재배 과정에서 오염된 물이나 동물 배설물에 노출될 수 있어 박테리아 감염 위험이 높다. 또한 상추는 껍질을 벗기지 않고 생으로 먹는 경우가 많아 감염 가능성이 더욱 크다.
  • 다만, 상추 섭취 자체가 대장암을 직접 일으킨다는 인과관계는 아직 명확히 입증되지 않았으며, 어린 시절 성장 환경, 항생제 사용, 초가공식품 섭취 등 다양한 환경 요인도 대장암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대처방안

  • 상추 등 잎채소를 섭취할 때는 철저한 세척이 필수다.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문질러 씻고, 식초물(물 1L에 식초 1큰술) 등에 3~5분 담근 후 헹구는 방법이 효과적이다.
  • 특히 면역력이 약하거나 위장 질환이 있는 사람은 생채소 섭취를 줄이고, 데쳐서 먹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
  • 재배 및 가공 과정에서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여 오염 가능성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연구에 따르면 부실한 위생 관리와 재배지 인근 동물 배설물이 감염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었다.
  • 잎채소를 포함한 식품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신선식품 구매 시 위생 상태를 꼼꼼히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결론

상추 등 잎채소에 존재하는 특정 박테리아(STEC)와 그 독소 콜리박틴이 젊은층 대장암 증가와 관련될 수 있으나, 직접적 인과관계는 아직 불확실합니다. 따라서 깨끗한 세척과 위생적인 섭취 방법이 대장암 위험을 줄이는 데 중요합니다.

참 건강하게 먹고살기 힘든 세상입니다. 너무 많은 연구로 거의 모든 음식이 좋은 점 만 아니라 나쁜 점도 있으니 어떤 것을 먹어야 하는지 딜레마가 많습니다. 스트레스도 중요한 건강의 적이며 우리 신체는 세상의 어떤 창조물 보다 오묘하니, 너무 좋고 나뿐것에 집착하지 말고 위생적으로 균형있게 먹으면 문제없으리라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