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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광고- 카카오와 블로거 지분 비교

늦깨거북이 2025. 5. 16. 20:35

최근 티스토리는 약관을 변경해 카카오 자체 광고를 블로그에 강제로 게재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로 인해 수익이 줄어든 많은 블로거들이 워드프레스 등으로 이동하거나 둘 다 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다음에서 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티스토리 광고

광고 정책 변화 개요

  • 최근 티스토리는 약관을 변경해 카카오 자체 광고(카카오 애드핏 등)를 블로그에 강제로 게재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 기존에는 블로거가 구글 애드센스, 카카오 애드핏 등 다양한 광고를 자유롭게 선택해 100% 수익을 가져갈 수 있었으나, 이제 일부 광고 영역은 카카오가 직접 운영하며 수익을 나누게 됩니다.

수익 배분 구조

 
광고 플랫폼블로거 수익 지분카카오(카톡) 수익지분 비고
구글 애드센스 약 68% 약 32% (구글) 블로거가 직접 광고 위치·노출 관리, 카카오가 개입하지 않음
카카오 애드핏 약 20~30% 약 70~80% (카카오) 카카오가 광고 위치·노출 결정, 블로거 개입 불가, 수익률 낮음
네이버 애드포스트 더 낮음(추정) 더 높음(네이버) 네이버 블로그 전용, 외부 광고 불가
  • 구글 애드센스: 블로거가 광고 수익의 68%를 가져가고, 구글이 32%를 가져갑니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동일한 구조입니다.
  • 카카오 애드핏: 블로거가 가져가는 수익은 애드센스 대비 20~30% 수준에 불과하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즉, 카카오가 70~80%의 광고 수익을 가져가는 구조로 볼 수 있습니다.
  • 네이버 애드포스트: 네이버 블로그 전용 광고로, 블로거의 수익 지분이 애드핏보다도 더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정책적 차이 및 영향

  • 카카오는 티스토리 내 광고의 형태, 위치, 노출 빈도, 수익 귀속 등을 모두 결정할 수 있게 되었으며, 블로거가 광고를 임의로 수정하거나 삭제하면 계정 해지 등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네이버 블로그는 애드포스트만 허용하며, 수익 일부만 블로거에게 지급합니다.
  • 티스토리 블로거들은 수익 감소와 광고 통제권 상실에 반발하며 워드프레스 등 외부 플랫폼으로 이동을 고려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요약

  • 카카오 지분: 티스토리 자체 광고(특히 애드핏) 도입 시 광고 수익의 약 70~80%를 카카오가 가져갑니다.
  • 블로거 지분: 애드센스는 약 68%, 애드핏은 20~30% 수준으로, 카카오 광고가 강제될수록 블로거의 실질 수익은 줄어듭니다.
  • 정책 변화로 인해 블로거의 광고 선택권과 수익 배분율이 크게 악화되고 있다는 점이 주요 이슈입니다.

▷ 저는 정책 변경 후 진입했기 때문에 아쉽지만 꿀 맛을 보지는 못하겠네요.